한국 지원사업/청년취업지원사업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공공형 심화) – 청년에게 더 넓은 기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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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16. 23:09
1. 들어가며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경력이 없어서 어렵다”**입니다. 기업은 경험 있는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 반복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바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입니다.
기본형은 앞서 다루었지만, 이번에는 ESG형·공공형 등 심화 형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함께 추구하는 일자리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제도의 개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들이 기업·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입니다.
- 주관: 고용노동부, 청년재단 등
- 형태: 체험형(단기), 인턴형(중기), ESG형(사회적 가치), 공공형(행정·사회서비스)
3. 유형별 특징
① 체험형
- 2주~3개월 정도 단기 근무
-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 탐색에 유리
② 인턴형
- 3개월~6개월 근무
- 기업 인턴 형태로 참여, 정규직 전환 가능성 높음
③ ESG형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업·기관에서 실무 경험
-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 경영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 강화
④ 공공형
- 공공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서비스 업무 참여
- 행정 지원, 지역사회 프로젝트, 공익 활동 등을 수행
4. 지원 대상과 자격
-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
-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가능
- 취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 우대
- 기업·기관은 일정 기준(근로조건, 교육 가능성 등)을 충족해야 참여 가능
5. 청년이 얻을 수 있는 혜택
- 실무 경험: 전공과 무관하게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
- 활동비 지급: 근무 기간 동안 생활비 성격의 활동비 제공
- 취업 연계: 참여 기관의 정규직 전환, 다른 기업 취업 시 경력으로 활용
- ESG·공공 경험: 단순 경력 외에도 사회적 가치 활동 경험을 쌓아 차별화된 이력 확보
6. 실제 사례
- A씨(23세): 환경 관련 ESG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 이후 녹색산업 전문기업으로 취업 성공.
- B씨(27세): 공공형 일경험으로 지자체 사회복지센터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시 강점이 됨.
- C씨(25세): 스타트업 인턴형 일경험에 참여해 마케팅 업무를 익히고 정규직 전환 성공.
7. 장점과 한계
장점
- 청년에게 “첫 경력” 기회를 제공
- ESG·공공 분야 경험은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면서 경쟁력도 강화
- 기업은 청년 인재를 검증 후 채용 가능
한계
- 단기 체험은 경력이 짧아 깊이 있는 경험 부족
- 일부 기관은 교육보다는 단순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 존재
- 지역·산업에 따라 참여 가능한 기업이 제한적
8. 앞으로의 개선 방향
- 정규직 연계 강화: 인턴형 참여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보완
- ESG 분야 다양화: 환경 외에도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혁신 등 확대
- 지속 지원: 일 경험 후에도 멘토링·경력관리 지원 필요
- 지역 균형: 수도권 외 지방 청년들도 다양한 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9. 맺음말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단순한 인턴십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종합 경력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ESG·공공형 프로그램은 단순히 개인의 취업 준비를 넘어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취업이 막막하다면, 이 제도를 통해 자신만의 첫 경력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