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원사업/청년취업지원사업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선물하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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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16. 22:53
1. 들어가며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부딪히는 가장 큰 장벽은 **“경력”**입니다. 기업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지만, 청년은 경험이 없어서 취업하기가 어렵죠.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바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스펙이 아닌 실무 능력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제도의 개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과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프로그램입니다.
-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 + 활동비를,
- 기업에는 청년 인력 활용 기회를 주는 상생 구조입니다.
형식은 크게 세 가지로 운영됩니다.
- 체험형: 짧은 기간 동안 직무를 경험해보는 형태 (2주~3개월)
- 인턴형: 정규 근로계약 형태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는 방식 (3개월~6개월)
- ESG·공공형 등 특화 프로그램: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등에서 일 경험을 제공
3. 지원 대상과 자격
① 청년
- 만 19세 ~ 34세 미취업 청년
-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경우 가능
- 취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공과 진로가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청년
② 기업/기관
-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
- 청년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
4. 어떤 혜택이 있을까?
① 청년에게
- 실무 경험: 실제 기업 환경에서 프로젝트 참여, 업무 수행
- 활동비 지원: 참여 기간 동안 생활비 성격의 지원금 제공
- 취업 연계 기회: 참여 기업에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다른 곳 이직 시 경력으로 활용 가능
② 기업에게
- 청년 인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얻을 수 있음
- 인턴십 형태로 인재를 검증 후 정규직 채용 가능
5. 신청 절차
- 사업 공고 확인: 워크넷, 고용24, 지역 청년센터에서 모집 공고 확인
- 참여 신청: 청년 – 워크넷에서 개별 신청 / 기업 – 주관기관에 사업 참여 신청
- 매칭: 적합한 기업과 청년 연결
- 참여 및 활동: 직무 체험 또는 인턴 근무 수행
- 지원금 지급: 활동비 및 기업 지원금 지급
6. 실제 사례
- A씨(23세): 디자인 전공이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 취업이 막막했음. 일경험사업으로 디자인 회사에서 3개월간 인턴 후, 해당 회사 정규직으로 채용.
- B씨(28세): 사회과학 전공 후 진로를 못 정했는데, 공공기관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정업무를 접함. 이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동기를 얻음.
7. 장점과 한계
장점
- 청년에게 실무 경험 + 이력 보강 제공
- 기업에는 신규 인재 발굴 기회 제공
- 다양한 직무 체험으로 진로 탐색 가능
한계
- 단기 체험형은 근무 기간이 짧아 깊이 있는 경험 부족
- 일부 기업은 인턴 활용 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 있음
- 참여 청년의 지역·전공에 따라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음
8. 앞으로의 방향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단순한 인턴십이 아니라, 청년 경력 사다리 정책으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 기업의 정규직 전환률 제고
- 온라인·디지털 직무 확대
- 지역별 격차 해소
이런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9. 맺음말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에게 단순한 “스펙 한 줄”이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고 경력을 시작하는 첫 계단입니다.
“경험이 없어서 취업이 힘들다”는 말을 이제는 줄일 수 있도록,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